부모토크콘서트 ‘우리 잠시, 육아쉼표’ - 1부

영상 출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아이가 장난감이 무너지자 소리를 지르며 던지는 상황
-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우는 아이를 달래야 하는 아침
- •동생이 자기 장난감을 만지자 침대 위로 모두 옮겨놓는 아이
- •마트에서 원하는 것을 사주지 않자 드러눕고 떼쓰는 상황
- •사람 많은 곳에서 엄마 뒤에만 숨고 아무것도 안 하려는 아이
한눈에 보는 핵심
육아 전문가 박근주 소장이 부모들의 다양한 육아 고민에 답하는 토크 콘서트입니다. 수면, 식습관, 훈육, 언어 발달, 분리불안 등 영유아기 자녀에게 흔히 나타나는 문제들의 원인을 발달 단계에 맞춰 설명하고, 부모가 즉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해결책과 마음가짐을 제시합니다.
✓바로 실천해보세요
- 1아이가 문제 행동을 하기 전, 그 행동의 원인이 되는 상황에 미리 개입하여 '속상했구나' 하고 마음을 읽어주고 다른 대안을 제시하세요.
- 2아이가 떼를 쓸 때는 '화났네' 하고 표정과 말투를 따라하며 마음을 읽어준 뒤(미러링), '주세요 라고 말하는 거야'처럼 짧고 명확한 대안 행동을 알려주세요.
- 3아이가 낯선 환경을 두려워하면 '괜찮아, 가봐'라고 등 떠밀지 말고, '떨리는구나, 엄마랑 옆에서 같이 보자'라며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함께 있어주세요.
- 4어린이집 등원 시 아이가 울더라도 '미안해'라고 사과하지 마세요. '이따 만나자'고 웃으며 긍정적으로 헤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5아이가 한 가지 음식이나 장난감에만 집착한다면, 그것을 뺏지 말고 옆에 새로운 선택지를 추가하여 자연스럽게 다양성을 경험하게 해주세요.
- 624개월이 지나도 아이가 두 단어 문장을 말하지 못하면, '크면 하겠지'라고 기다리지 말고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가 자꾸 친구를 때리고 깨물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아이가 때리거나 깨무는 것은 아직 언어 표현이 서툴러 신체로 감정을 표현하는 발달 단계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너무 좋아서 흥분했거나, 자기 것을 지키려는 방어적 행동일 수도 있어요. 중요한 것은 행동이 일어난 후 혼내는 것보다, 아이를 잘 관찰하여 때리려는 순간을 포착하고 '하기 전에' 개입하는 '예방적 안내'입니다. 예를 들어, 블록이 무너져서 던지려고 할 때 '무너져서 속상했구나'라고 마음을 읽어주고 다른 해결책을 제시하면, 아이는 문제 행동 대신 다른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Q. 두 돌(24개월)이 지났는데 아이가 아직 말을 잘 못해요. 그냥 기다려도 될까요?
A. 24개월은 언어 발달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단어를 나열하는 '말하기'에서 문장으로 대화하는 '대화하기'로 넘어가는 시점이죠. 만약 아이가 두 단어를 연결하지 못하거나, '아빠 갔어'처럼 동사를 사용한 표현을 거의 하지 않는다면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언어 발달 지연은 주의집중력이나 사회성 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크면 하겠지'라고 기다리기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어린이집 갈 때마다 아이가 너무 심하게 우는데, 애착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A. 전 세계 모든 아이들은 주 양육자와 헤어질 때 슬퍼하고 웁니다. 이것은 애착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가 아니라,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중요하고 안전한 존재라는 의미입니다. 애착의 질은 헤어질 때가 아니라, 다시 만났을 때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로 판단합니다. 헤어질 때 '미안해'라고 사과하기보다 '선생님이랑 재미있게 놀고 있어, 엄마 이따 올게'라고 확신을 주며 안정적으로 헤어지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이가 '아이씨' 같은 나쁜 말을 쓰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요?
A. 아이가 '아이씨' 같은 말을 할 때는 그 말 자체에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누가 그런 말 썼어?'라며 과도하게 주목하면 아이는 관심을 끌기 위해 그 말을 더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신 '화가 났구나', '속상했구나'처럼 아이의 감정을 먼저 읽어주거나, 아무 반응 없이 다른 주제로 화제를 전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아이의 행동이 반응을 얻지 못하면 재미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소멸될 수 있습니다.
Q. 5살 아이가 갑자기 낯가림이 심해지고 사람들 앞에 나서길 꺼려해요. 왜 그런가요?
A. 5세 무렵은 자신만 알던 시기에서 벗어나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사회성을 발달시키는 '소속감의 시기'입니다. 이 과정에서 잘하고 싶은 욕구와 달리 마음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겪으며 위축될 수 있습니다. 이는 사회로 나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괜찮아, 해봐'라고 다그치기보다 '떨리는구나, 엄마랑 같이 보자'며 감정을 인정해주고, 아이가 안전함을 느끼며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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