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탓하는 아이, 왜 그럴까?

영상 출처: 베싸TV, 과학과 Fact로 육아하기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블록 쌓기를 하다가 무너뜨리고는 '엄마가 옆에서 시끄럽게 해서 그렇잖아!'라고 소리치는 상황
- •음료수를 쏟고 나서 '엄마가 컵을 여기에 둬서 그래!'라며 탓하는 상황
- •친구와 놀다가 다툼이 생겼을 때 '쟤가 먼저 그랬어!'라며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는 상황
한눈에 보는 핵심
유독 남 탓을 잘하는 아이, 이기적이거나 나쁜 습관 때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임상 심리학자에 따르면 이는 수치심과 같은 벅찬 감정을 감당하기 어려운 아이의 미숙한 감정 조절 능력 때문입니다. 아이의 탓을 지적하기보다 감정을 먼저 읽어주고, 차분해진 후 올바른 표현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실천해보세요
- 1아이가 남 탓을 할 때, '네 잘못이잖아!'라고 즉시 반박하지 마세요.
- 2대신 '그게 잘 안 돼서 속상했구나' 또는 '조금 창피했겠다'라며 아이의 숨은 감정을 먼저 읽어주세요.
- 3아이가 감정적으로 안정된 후에, '누구나 그럴 수 있어. 하지만 엄마 탓을 하면 엄마도 기분이 안 좋아'라고 차분히 설명해주세요.
- 4다음에는 '엄마, 나 지금 화가 나요' 또는 '속상해요'라고 말로 표현하는 연습을 함께 해보세요.
- 5아이의 남 탓을 '나쁜 습관'이 아닌 '감정 조절이 어려운 상태'라는 신호로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가 자꾸 제 탓, 남 탓을 하는데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A. 아이가 남 탓을 하는 것은 이기적이어서가 아니라, 실패나 실수에서 오는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때 '네 잘못'이라고 지적하면 아이는 더 방어적이 됩니다. 먼저 '많이 속상했구나' 하고 감정을 읽어주세요. 아이가 진정된 후에 '하지만 엄마 탓을 하면 엄마도 속상해. 다음엔 '화가 나'라고 말해줄래?' 하고 올바른 표현법을 알려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남 탓하는 아이를 그냥 두면 버릇이 나빠지지 않을까요?
A. 즉시 지적하지 않는 것이 행동을 용납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감정의 홍수에 빠져 있을 때는 어떤 조언도 들리지 않습니다. 먼저 감정을 가라앉히도록 돕는 것이 우선입니다. 감정 조절을 도와준 후, '남 탓'이라는 행동 자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이야기하며 가르치는 것이 장기적으로 아이의 감정 조절 능력과 책임감을 키우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Q. 아이가 남 탓을 할 때 왜 수치심을 먼저 다뤄야 하나요?
A. 전문가에 따르면 남 탓은 아이가 스스로 감당하기 어려운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외부로 밀어내는 방어적인 행동입니다. 이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행동만 지적하면 아이는 수치심이 더 커져서 더욱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게 됩니다. 따라서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어 아이를 안정시키는 것이 문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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