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림 심한 아이, 엄마 아빠의 대처 방법은? 분리불안, 낯가림이 고민될 때 | 사소한 상담소 Ep.15

영상 출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돌 무렵 아기가 낯선 사람만 보면 울고 엄마에게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할 때
- •영유아 검진이나 병원 진료 시, 아이가 심하게 울고 거부해서 검사나 진찰을 제대로 받기 어려울 때
- •문화센터 수업에 갔지만, 참여하지 않고 엄마 옷자락만 붙잡고 있을 때
- •집에서도 엄마가 화장실만 가도 울며 따라와 문 앞에서 기다릴 때
한눈에 보는 핵심
7~8개월경 시작되는 낯가림과 분리불안은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아이의 기질 탓일 수 있으니 자책하지 마세요. 낯선 환경에 점진적으로 노출시키고, 부모가 먼저 편안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실천해보세요
- 1아이가 낯선 사람/장소에 불안해할 때, 안아주는 대신 손을 잡아주거나 몸을 기대게 하는 등 접촉의 강도를 조절해보세요.
- 2새로운 장소에 도전하기보다 집 근처 놀이터, 공원 등 익숙한 장소를 반복적으로 방문하여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 3병원 진료 시, 우는 아이를 설득하기보다 필요한 처치만 빠르게 끝내고 나오는 것이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여줍니다.
- 4아이가 불안해할 때 부모가 먼저 침착하고 편안한 태도를 보여주세요. 부모의 불안은 아이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
- 5아이가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상대방에게 바로 다가가기보다 멀리서 인사하고 관찰할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아기가 7개월 넘어가면서 낯가림이 너무 심해졌는데, 이거 정상인가요?
A. 네, 7~8개월경 시작되는 낯가림은 아이가 주 양육자를 알아보고 낯선 사람을 구분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에 따라 정도의 차이가 클 수 있으므로, 아이가 유별나다고 걱정하기보다 발달 과정의 일부로 이해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낯가림 심한 아이, 억지로라도 밖에 자주 데리고 나가야 할까요?
A. 억지로 새로운 환경에 노출시키는 것은 아이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대신 집 근처 공원이나 놀이터처럼 익숙한 장소를 꾸준히 방문하여 아이가 점진적으로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처음에는 멀리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천천히 거리를 좁혀나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Q. 아이가 병원만 가면 자지러지게 우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낯가림이 심한 아이의 경우, 병원에서는 우는 아이를 달래거나 설득하기보다 필요한 진찰만 신속하게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 중 한 분이 아이를 안고 진찰을 받고, 다른 한 분이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진료 시간이 길어질수록 아이와 부모 모두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자꾸 안아달라고 해서 손목이랑 허리가 너무 아픈데, 계속 안아줘야 하나요?
A. 아이가 불안감을 느낄 때 신체 접촉으로 안정감을 주는 것은 중요하지만, 꼭 안아주는 방식이 아니어도 괜찮습니다. 아이 옆에 누워 몸을 기대게 하거나, 손을 잡아주거나, 엄마 옷자락을 잡게 하는 등 부모님이 덜 힘든 방식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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