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이야기] 아이의 말에 상처 받은 부모가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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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오은영 TV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아이가 '엄마 미워, 저리 가!'라고 소리치는 상황
- •아빠가 놀아주려고 하는데 아이가 비협조적으로 굴며 '아빠가 해준 게 뭐 있냐'고 말하는 상황
- •사소한 불편함(옷이 젖음 등)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짜증 내는 아이를 달래는 상황
- •아이의 말에 상처받아 부모가 아이에게 똑같이 상처 주는 말을 해버린 상황
한눈에 보는 핵심
아이가 '엄마 미워', '아빠가 해준 게 뭐가 있어?' 등 상처 주는 말을 할 때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표현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그 이면에 숨겨진 불편함이나 진짜 마음을 '번역'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부모의 감정적 대응이 아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방법을 배워보세요.
✓바로 실천해보세요
- 1아이가 '미워', '싫어' 등 부정적인 말을 할 때, 즉시 반응하지 말고 10초만 숨을 고르세요.
- 2아이의 말을 액면 그대로 듣지 말고, '혹시 지금 뭐가 불편한 걸까?'라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어 보세요.
- 3아이의 감정을 대신 읽어주세요. '옷에 물이 묻어서 찝찝했구나' 또는 '엄마 표정이 안 좋아서 속상했구나'처럼 말해보세요.
- 4아이의 말에 상처받았을 때는 감정적으로 맞대응하기보다, '그렇게 말하니 엄마 마음이 아프다'라고 '나-전달법(I-message)'으로 감정을 표현하세요.
- 5만약 감정적으로 아이를 대한 후에는 반드시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하지만 엄마는 너를 사랑해'라고 사과하고 안아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가 '엄마 미워!'라고 말하는데 너무 상처받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아이가 '엄마 미워'라고 말하는 것은 '엄마라는 사람이 싫다'는 뜻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불편함, 불만, 속상함 같은 복잡한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가장 직접적인 단어로 표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내 마음이 불편해요'라는 신호로 이해하고, 그 말을 들었을 때의 상황을 살펴보세요. 아이의 진짜 마음(예: 옷이 젖어 불편함, 엄마의 표정이 안 좋아서 속상함)을 읽어주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이가 '아빠가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어?'라고 하는데 섭섭해서 화가 나요.
A. 아이가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빠의 노력을 정말로 부정하는 것이라기보다, 아빠와의 관계에서 느끼는 아쉬움이나 소통의 부재를 표현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랜만에 아빠가 놀아주려 할 때 아이의 방식과 맞지 않아 갈등이 생기면 아이는 '아빠랑 있는 게 즐겁지 않다'는 마음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말을 비난으로 받아들이기보다, '아빠랑 더 재미있게 놀고 싶구나' 또는 '요즘 아빠한테 서운한 게 있니?'라고 물어보며 대화의 기회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Q. 아이의 말에 상처받아서 저도 모르게 '너 같은 애는 처음 본다'고 맞받아쳤어요. 너무 후회돼요.
A. 부모도 사람이기에 아이의 말에 상처받고 감정적으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아이에게는 큰 거절감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우선 스스로를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중요한 것은 그 후의 태도입니다. 아이에게 '아까 엄마가 네 말에 너무 속상해서 예쁘게 말하지 못했어.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사과하고, '엄마는 너를 정말 사랑해'라고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것이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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