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병으로 1시간씩 먹는 아기, 오랜시간 먹는 아기, 먹이는데 오래 걸리는 아기, 잘 안먹는 아기. 왜 그럴까요?

영상 출처: 권향화 원장의 다울아이TV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생후 2개월이 지나자 젖병을 30분 만에 먹던 아기가 1시간 넘게 붙들고 있는 상황
- •먹는 중간에 계속 잠이 들거나, 두리번거리며 딴짓을 하는 아기
- •정해진 양을 다 못 먹고 남기자, 억지로 더 먹이려고 시도하는 부모
- •먹는 양이 줄어든 아기를 보며 혹시 아픈 건 아닌지, 성장에 문제가 생길까 봐 불안해하는 상황
한눈에 보는 핵심
생후 2개월 전후, 아기가 갑자기 젖병을 오래 물고 있거나 먹는 양이 줄어드나요? 이는 성장 속도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과정일 수 있습니다. 아기의 성장 정체기를 이해하고, 정해진 양에 집착하기보다 '공복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유 텀을 조절하고 아기 스스로 먹고 싶어하게 유도하는 방법을 알아보세요.
✓바로 실천해보세요
- 1수유 시간이 30분을 넘어가면 무리하게 더 먹이지 말고 수유를 중단하세요.
- 2지난주에 먹었던 양에 집착하지 말고, 아기의 현재 식욕을 존중해주세요.
- 3수유 텀을 평소보다 30분~1시간 정도 늘려 아기가 충분한 공복감을 느끼게 해주세요.
- 43~7일간 아기가 원하는 만큼만 먹게 하면서 스스로 배고픔을 느끼고 먹도록 유도하는 '공복감 훈련'을 시도해보세요.
- 5아기가 먹다가 딴짓을 하면, 잠시 수유를 멈추고 아기의 관심이 다시 젖병으로 돌아올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생후 2개월 된 아기가 갑자기 젖병을 한 시간씩 물고 있어요. 왜 그런 건가요?
A. 생후 2개월 무렵은 아기의 성장 속도에 변화가 생기는 시기입니다. 이전의 '성장 급등기'가 지나고 일시적인 '성장 정체기'에 접어들면서 먹는 양이 자연스럽게 줄거나 먹는 데 흥미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이 늘어나 먹는 데 집중하지 못하고 딴짓을 하기도 합니다. 이는 아기의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Q. 아기가 밥을 잘 안 먹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적극적으로 먹게 할 수 있을까요?
A. 아기가 '공복감'을 느낄 기회를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배가 고파야 스스로 먹으려는 의지가 생깁니다. 억지로 먹이려 하면 아기는 식사 시간에 거부감을 갖게 됩니다. 며칠간 수유 텀을 평소보다 30분~1시간 정도 늘려보고, 아기가 배고파할 때 즐겁게 먹을 수 있는 양만 제공해 보세요. 이를 통해 아기는 '배고플 때 먹으면 기분이 좋다'는 긍정적인 경험을 학습하게 됩니다.
Q. 아기 먹는 양이 갑자기 줄었는데 괜찮을까요? 하루 총량은 얼마나 먹여야 하나요?
A. 아기의 먹는 양은 성장 주기에 따라 매일 변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5~7kg 아기의 하루 총 수유량은 보통 700~900ml 사이지만, 이는 평균일 뿐입니다. 아기가 잘 놀고, 잘 자고, 체중이 꾸준히 늘고 있다면 먹는 양이 일시적으로 줄어도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정해진 양에 집착하기보다 아기의 전반적인 컨디션을 살펴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