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 나의 성장환경이 아이에게 전달된다면?
![[오늘의 이야기] 나의 성장환경이 아이에게 전달된다면?](https://i.ytimg.com/vi/UUwYpRCvf3o/hqdefault.jpg)
영상 출처: 오은영 TV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내 어린 시절의 상처를 아이에게 그대로 대물림하고 있는 것 같아 죄책감이 들 때
- •아이가 부모에게만 유독 공격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보일 때
- •또래보다 말이 늦는 아이를 보며 조바심이 나고, 배우자와 의견 충돌이 생길 때
- •동생이 태어난 후 첫째 아이가 짜증과 분노가 늘고 힘들어할 때
- •아이를 키우면서 내 자존감이 점점 더 낮아진다고 느낄 때
한눈에 보는 핵심
오은영 박사는 부모의 성장 환경과 내면의 상처가 아이에게 대물림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합니다. 이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스스로와 화해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아이의 문제 행동을 다루기 전에 먼저 부모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바로 실천해보세요
- 1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올 때, 즉시 반응하지 말고 잠시 멈춰 심호흡하며 '한 발 물러서서' 상황을 보세요.
- 2아이의 문제 행동을 지적하기 전에, '네가 이럴 땐 이유가 있을 텐데, 마음이 어땠는지 궁금하다'고 먼저 물어보세요.
- 3과거 부모님과의 관계에서 상처받았던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려보고, '그땐 그랬구나' 하고 스스로를 이해하고 다독여주는 시간을 가지세요.
- 4배우자가 자녀 문제에 회피적인 태도를 보일 때, 비난 대신 '이 문제를 마주하기 두려운 마음이구나'라고 이해하고, '내가 먼저 알아볼게'라며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 5동생 때문에 힘들어하는 첫째에게 '엄마는 너랑 단둘이 있고 싶었어'와 같이 아이만을 위한 특별한 마음을 말로 표현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제가 어릴 때 부모님께 상처받은 것처럼, 제 아이에게 똑같이 상처를 줄까 봐 너무 두려워요. 어떻게 해야 이 대물림을 끊을 수 있을까요?
A. 부모의 상처가 자녀에게 전달될 가능성은 실제로 높습니다. 이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님 자신의 아팠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며 스스로와 화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나의 어떤 경험이 현재 나의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는 '자기 각성'이 첫걸음입니다. 이를 통해 부모가 먼저 내면의 안정과 단단함을 갖추게 되면, 자녀의 행동에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대신 차분하고 일관된 태도로 양육할 수 있게 됩니다.
Q. 아이가 저나 남편한테만 소리 지르고 물건을 던져요. 밖에서는 안 그러는데 왜 부모한테만 폭력적으로 행동할까요?
A. 아이가 유독 부모에게만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면, 이는 부모에 대한 깊은 섭섭함, 억울함, 분노가 쌓여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그 행동 자체를 즉시 바로잡으려 하기보다, 먼저 부모가 감정적으로 동요하지 않고 잠시 기다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조금 진정되면, '네가 이렇게까지 화가 난 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 어떤 마음 때문에 힘든지 엄마(아빠)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겠니?' 와 같이 아이의 감정의 '과정'을 물어봐 주세요. 옳고 그름을 따지기 전에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관계 회복의 시작입니다.
Q. 두 돌 지난 아이가 아직 말을 못해서 걱정이에요. 남편은 '크면 다 한다'며 병원 가기를 꺼리는데, 정말 기다려도 괜찮을까요?
A. 언어 발달이 늦는다고 해서 지능이 낮은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24개월 무렵부터 말이 트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마냥 36개월까지 기다리기보다는 언어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자극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남편분이 걱정하는 것은 문제 상황을 마주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일 수 있습니다. '당신이 문제'라고 비난하기보다, '내가 먼저 가서 알아보고 설명해 줄게'와 같이 부드럽게 접근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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