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하는 말, 다 믿어도 될까요? 아이 말의 숨은 뜻을 파악하세요! feat. 소아정신과의사

영상 출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아이가 꾀병을 부리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기 싫어할 때
- •첫째 아이가 동생이 자기를 때리거나 괴롭혔다고 계속해서 이를 때
- •물놀이 후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데도 '안 피곤해, 더 놀래'라고 말할 때
- •아이의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헷갈려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를 때
한눈에 보는 핵심
아이가 하는 말을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아이 말의 숨은 뜻을 파악하는 '부모 번역기'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비언어적 표현, 말의 일관성, 말이 가진 기능을 통해 아이의 진짜 속마음을 이해하고, 판사가 아닌 변호사의 관점에서 아이와 소통하는 법을 배워보세요.
✓바로 실천해보세요
- 1아이가 불평할 때 '왜?'라고 다그치기보다, 아이의 표정과 말투를 먼저 관찰하세요.
- 2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매일 바뀐다면, '엄마랑 더 있고 싶구나'라고 속마음을 읽어주세요.
- 3아이의 말을 들을 때, 잘잘못을 따지는 '판사'가 아닌 아이 입장을 이해하려는 '변호사'가 되어보세요.
- 4아이가 특정 상황이나 사람에 대해 일관되게 불평한다면,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해보세요.
- 5형제가 다퉜을 때, '동생이 때렸어'라는 말에 즉각 반응하기보다 '그래서 속상했구나'라며 첫째의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가 자꾸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꾀를 부리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아이가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할 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듣기보다 숨은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아이의 표정이나 말투 등 비언어적 표현을 살피고, 가기 싫은 이유가 매번 바뀌는지 아니면 일관되는지 확인해보세요. 만약 이유가 계속 바뀐다면, 어린이집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엄마와 더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엄마랑 더 있고 싶구나'라고 마음을 읽어주며 아이가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Q. 네 살 첫째가 두 살 둘째가 자기를 때렸다고 매일 이르는데,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A. 형제가 동생에 대해 불평하는 것은 사실 여부 확인도 중요하지만, 그 말의 '기능'을 파악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는 부모님의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일 수 있습니다. 아이는 '엄마가 예뻐하는 동생 때문에 내가 힘드니, 나를 더 돌봐주고 사랑해달라'는 메시지를 보내는 것일 수 있습니다. 사실 관계를 따져 판사처럼 판단하기보다, 아이의 편에 서서 '동생 때문에 속상했구나'라며 마음을 공감해주는 변호사 같은 태도를 보이는 것이 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Q. 아이의 말이 거짓말 같을 때, 어떻게 진실을 알 수 있나요?
A. 아이 말의 진실성을 파악하기 위한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째, 말과 표정, 말투가 일치하는지 보세요. 둘째, 특정 불만(예: '선생님이 무서워요')을 일관되게 이야기하는지 확인하세요. 이유가 계속 바뀐다면 다른 속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그 말을 해서 아이가 얻는 이득이 무엇인지(예: 엄마와 함께 있기) 생각해보세요. 이 세 가지를 종합하면 아이의 진짜 마음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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