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터러시 컨퍼런스 2022 '디지털 건강, 안녕하십니까?' - LOL하면서 알아보는 청소년 심리

영상 출처: CDL(디지털리터러시협회)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자녀가 게임을 하다가 헤드셋에 대고 소리 지르며 화를 내는 상황
- •부모가 게임 시간을 그만하라고 했을 때 자녀가 '다 이긴 게임인데!'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상황
- •식사 시간에도 스마트폰으로 게임 영상을 보거나 친구들과 게임 이야기만 하는 자녀의 모습
- •자녀의 친구들이 모두 특정 게임을 해서, 우리 아이만 못하게 할 수 없어 고민되는 상황
한눈에 보는 핵심
중학생 아들이 직접 말하는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계. 게임이 요즘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왜 갈등이 생기는지, 그리고 게임을 통해 무엇을 배우는지 청소년의 시선으로 솔직하게 알려줍니다. 게임하는 자녀를 이해하고 소통하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합니다.
✓바로 실천해보세요
- 1자녀가 하는 게임의 이름과 규칙에 대해 물어보며 대화를 시작하세요.
- 2게임을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오늘은 어떤 재미있는 일이 있었니?'처럼 게임 속 경험에 관심을 보여주세요.
- 3자녀에게 게임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하거나, 함께 플레이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 4게임 중 사용하는 용어나 은어에 대해 배우고 대화에 활용하여 유대감을 형성하세요.
- 5게임 속 갈등이나 욕설 문제에 대해 비난하기보다, '그런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어?'라고 물으며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아이가 게임하면서 욕하고 화를 내는데, 게임이 폭력성을 키우는 것 아닐까요?
A. 영상에 따르면, 게임 내 갈등은 흔한 일입니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처럼 팀원 한 명의 실수가 패배로 이어지기 쉬운 게임에서는 실력 차이로 인해 비난이나 다툼이 자주 발생합니다. 이는 게임 자체가 폭력성을 키운다기보다, 익명의 온라인 환경에서 감정 표현이 서툰 청소년들이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식일 수 있습니다. 발표자인 청소년은 이런 경험을 통해 오히려 갈등 해결법과 인간관계를 배우는 시행착오를 겪는다고 말합니다.
Q. 아이가 맨날 모르는 애들이랑 게임만 하는데, 사회성에 문제 생기는 거 아닌가요?
A. 발표자인 중학생은 온라인 게임을 '현대판 놀이터'라고 표현합니다. 과거 아이들이 동네 놀이터에서 어울려 놀며 사회성을 길렀듯, 요즘 청소년들은 게임이라는 공간에서 친구를 사귀고 소통하며 관계 맺는 법을 배운다는 것입니다. 얼굴 모르는 사람과 팀을 이루고, 협력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모든 과정이 사회성을 배우는 중요한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게임이 현실 세계의 관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 맺기를 배우는 또 다른 중요한 장이 될 수 있습니다.
Q. 게임하는 자녀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맨날 싸우기만 해요.
A. 발표자는 부모님들께 '아이들이 하는 게임을 한 번이라도 해보시라'고 제안합니다. 경험해보지 않은 것에 대해 막연히 걱정하고 반대하기보다, 자녀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보는 것이 이해의 첫걸음이라는 것입니다. 게임에 대해 무조건 부정적으로 말하기보다, 어떤 점이 재미있는지, 오늘은 누구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등 관심을 갖고 물어봐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녀가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부모의 신뢰를 얻는 길이라고 말하듯, 부모가 먼저 이해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것이 소통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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