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노출, 영상 통화 하는 것도 아이들에게 부정적인가요?_ 영유아기 미디어 노출에 대한 소소한 QnA

영상 출처: 우리동네 어린이병원, 우리어린이 · 보니는 공개 영상을 요약·정리해 소개합니다.
이런 상황이신가요?
- •코로나나 거리 때문에 조부모님을 자주 뵙지 못해 영상 통화로 안부를 전하는 상황
- •아이가 떼를 쓸 때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아이가 나온 영상을 잠시 보여주는 상황
- •미디어 노출이 안 좋다는 말에 TV를 없앴지만, 스마트폰 사용까지 제한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상황
- •아이가 밥을 먹거나 춤추는 등 귀여운 모습을 동영상으로 찍어두고 다시 보는 것을 좋아하는 상황
한눈에 보는 핵심
18개월 아기의 영상 통화와 자기 영상 시청, 괜찮을까요? 소아정신과 전문의가 답합니다. 영상 통화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라 애착 형성에 긍정적이며, 자기 영상 시청도 부모와 함께라면 괜찮습니다. 단, 24개월 미만 아기의 미디어 총량은 다른 발달 활동을 방해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실천해보세요
- 1멀리 있는 가족과는 전화 통화보다 얼굴을 볼 수 있는 영상 통화를 활용하여 유대감을 유지하세요.
- 2아이가 자기 영상을 보고 싶어 할 때는 혼자 보게 두지 말고, 부모가 옆에서 '이때 정말 재미있었지?'라며 함께 이야기하며 보세요.
- 324개월 미만 아이의 미디어 노출은 하루 총 15~20분을 넘지 않도록 시간을 정해두세요.
- 4스마트폰을 보여주는 대신, 아이와 함께 몸으로 놀거나, 책을 읽거나, 산책하는 등 실제적인 상호작용 시간을 늘리세요.
- 5부모 스스로가 불필요한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아이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멀리 사는 할머니랑 영상 통화 자주 하는데, 이것도 아기한테 안 좋은 미디어 노출인가요?
A. 아니요, 영상 통화는 일반적인 미디어 노출과 다릅니다. 실시간으로 얼굴 표정을 보며 대화하는 '쌍방향 소통'이므로, 아이의 정서 발달과 애착 관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일방적으로 영상을 시청하는 것과는 질적으로 좋은 경험입니다.
Q. 아기가 자기가 나온 동영상을 보여달라고 조르는데, 이것도 보여주면 안 되나요?
A. 아이가 본인의 영상을 보는 것은 일반적인 미디어 시청과는 다릅니다. 아이가 직접 경험한 내용이고, 부모님과 함께 보며 대화한다면 긍정적인 상호작용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랜 시간 시청하여 다른 놀이 시간을 뺏기지 않도록 하루에 10~20분 내외로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Q. 24개월 미만 아기는 미디어를 절대 보여주면 안 되나요? 실수로 조금 보여줬는데 너무 걱정돼요.
A. 미디어 자체가 '절대악'은 아닙니다. 24개월 미만 아기에게 미디어 노출을 권장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미디어를 보는 시간만큼 신체 발달, 감각 경험, 부모와의 상호작용 등 더 중요한 활동을 할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하루 10분 정도의 짧은 노출이 뇌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니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 미디어 사용 원칙을 세우고 아이와 다양한 실제 경험을 채워주는 데 집중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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