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6학년 아이, 할머니 돌아가신 후 밥을 안 먹고 학교를 안 가요
할머니 상실로 인한 심각한 애도 반응을 보이는 아이에게는 부모의 공감과 함께 즉시 전문가 상담이 필수입니다.
부모님의 고민
우리 애가 6학년인데요. 2주 전에 같이 살던 외할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 뒤로 밥을 거의 안 먹어요. 학교도 5일째 안 가고요. 방에서 안 나와요. 밤에 혼자 울어요. 3일 연속 울다 잠든 걸 봤어요. 가장 무서웠던 건요. '나도 죽으면 할머니 만나?'라고 했어요. 두 번이나요. 너무 불안해요.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저밖에 없는데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 건지. 답답하고 무섭고요. 이런 경우에 아이한테 죽음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건가요. 전문 상담을 바로 받아야 하는 건가요.
B보니의 답변
왜 이런 걸까요?
만 12세 아이는 죽음을 이성적으로 이해하지만 일상 속 상실감을 감정적으로 처리하기엔 아직 미성숙합니다. 5일 이상의 등교 거부, 식사 거부, 반복적인 죽음 언급은 단순한 슬픔을 넘어 전문적 개입이 필요한 신호입니다. 이는 아이가 고통스러워하며 도움을 청하는 것이며, 부모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1이번 주 내 아동청소년 상담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하여 전문 상담 예약하기
- 2아이의 죽음 언급을 회피하지 말고 '할머니가 정말 보고 싶구나. 엄마도 같아'라며 공감하고, '엄마는 너가 여기 있어줘서 고마워'라고 존재 가치 확인시켜주기
- 3할머니 사진 정리, 좋아하던 음식 함께 만들기 등 추모 활동으로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 보여주기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죽음 관련 반복 발언은 자해 의도 여부와 관계없이 심각한 고통 신호이므로 전문가 평가 필수
- 부모가 아이의 슬픔을 온전히 감당하려 하면 함께 무너질 수 있으니, 전문가 지원을 받으며 자신도 돌보기
자주 묻는 질문
Q아이가 '나도 죽으면 할머니 만날 수 있어?'라고 했어요. 자살 신호인가요?
반드시 자해 의도는 아니지만, 할머니를 다시 만나고 싶은 간절함과 상실감이 매우 크다는 신호입니다. 이 말을 회피하지 말고 '할머니가 정말 보고 싶구나'라며 공감하되, 전문가 평가를 받으세요.
Q밥을 안 먹고 방에만 있는데, 강제로라도 학교를 보내야 하나요?
현재 상태에서 강제는 역효과입니다. 먼저 전문가 상담을 받아 아이의 심리 상태를 파악한 후, 전문가 지도에 따라 단계적으로 일상 복귀를 도와주세요.
Q부모인 저도 할머니를 잃어 슬픈데, 아이 앞에서 울어도 괜찮나요?
네, 괜찮습니다. 부모가 우는 모습은 약함이 아니라 '슬퍼해도 된다'는 허락을 아이에게 줍니다. 다만 아이가 부모를 돌보려 하지 않도록 자신의 감정도 전문가와 나누세요.
관련 영상
이 콘텐츠는 AI가 생성한 정보이며, 전문가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걱정되시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아들에게 그렇게 말하면 안 되는 이유. 아들 행동 통제 요령의 핵심 알려드릴게요. [최민준]](https://i.ytimg.com/vi/cR0DM-iClto/hqdefault.jpg)
![아들이 더 크기 전에 '이런 말' 더 많이 해주세요. [최민준]](https://i.ytimg.com/vi/fN154bt0NY8/hqdefault.jpg)
![육아에 지친 아들 엄마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솔루션 [최민준]](https://i.ytimg.com/vi/uJJoY93__yA/hqdefaul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