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월 아기 말이 늦고 짜증이 많아요, 이중언어 때문일까요?
21개월 이중언어 아이의 말 늦음은 다언어 환경 자체가 아닌 다른 요인일 수 있으니, 전문가 평가를 받으면서 부모 각자의 모국어 사용을 유지하세요.
부모님의 고민
저희 부부가 너무 걱정돼서 글 올립니다. 21개월 아기인데 말이 3~4개밖에 못 해요. 제가 베트남 사람이라 아이한테 베트남어로 말하고, 남편은 한국어로 말하는데... 어린이집에서 2주째 아이가 의사소통이 안 된다고 계속 얘기하고요. 하루에 7~8번은 짜증내면서 울어요. 남편 쪽 시어머니는 제가 베트남어 쓰는 게 문제라고 하시고, 남편도 요즘 저한테 한국어로만 하라고 압박을 줘서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저도 아이한테 좋은 엄마 되고 싶은데 제 모국어 포기해야 하는 건지... 아이가 이렇게 말이 늦는 게 정말 두 언어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건지 불안해서 잠이 안 와요.
B보니의 답변
왜 이런 걸까요?
이중언어 환경의 아이들은 초기에 각 언어 어휘가 적어 보이지만, 두 언어를 합치면 또래 수준이거나 더 풍부합니다. 21개월은 언어 폭발기 직전이라 현재 수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두 언어 합쳐 3~4개 단어는 전문가 평가를 통해 다른 발달 요인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1엄마는 베트남어를 포기하지 마세요. 감정이 담긴 모국어 대화가 아이에게 가장 좋은 언어 자극입니다.
- 2'한 부모 한 언어' 원칙을 유지하되, 같은 상황을 양쪽 언어로 반복해주세요(예: 밥 먹을 때 엄마는 베트남어, 아빠는 한국어로).
- 3언어발달 전문가 평가를 받아 조기에 필요한 지원을 시작하세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제1반항기 아이가 욕구를 말로 표현 못하면 울음·짜증으로 표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 유튜브 같은 영상보다 실제 사람과의 눈 맞춤 대화가 훨씬 효과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베트남어와 한국어 두 언어가 아이 말을 늦게 하나요?
아닙니다. 이중언어 아이들은 초기에 각 언어 어휘가 적어 보이지만, 두 언어를 합치면 또래 수준입니다. 오히려 장기적으로 인지 발달에 긍정적입니다.
Q엄마가 한국어만 써야 하나요?
아니요. 엄마가 가장 편하고 풍부하게 표현할 수 있는 모국어로 대화하는 것이 상호작용의 질을 높입니다. 감정 담긴 자연스러운 말이 아이에게 최고의 자극입니다.
이 콘텐츠는 AI가 생성한 정보이며, 전문가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걱정되시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