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월 아이가 외할머니를 자꾸 찾아요, 어떻게 도와줄까요?
17개월 아이가 주요 애착 대상인 할머니를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며, 엄마의 따뜻한 감정 인정과 안정적인 일상 루틴이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부모님의 고민
2주 전에 친정엄마가 돌아가셨어요. 저밖에 없다 보니 친정엄마가 퇴근 후 매일 아이를 봐주셨거든요... 17개월인 우리 애가 하루에 3~4번씩 현관문 가리키면서 '할마 할마' 하는데 그때마다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요. 밤에도 2~3번은 깨서 울고요. 저도 아직 슬픔 정리가 안 됐는데 아이한테 어떻게 해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 나이 아이한테 죽음을 설명할 수 있는 건지, 그냥 시간이 지나면 잊는 건지... 제가 우는 모습을 보여줘도 되는 건지도 걱정이에요. 아이한테 상처 안 주면서 이 시간을 넘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B보니의 답변
왜 이런 걸까요?
이 시기 아이는 '죽음' 개념을 이해할 수 없지만, 매일 보던 사람의 부재를 온몸으로 느낍니다. 현관문을 가리키며 할머니를 찾는 것은 생생한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고, 밤에 자주 깨는 것은 불안이 높아진 자연스러운 수면 퇴행 반응입니다. 이 나이에는 논리적 설명보다 정서적 안정감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1아이가 할머니를 찾을 때 '할머니 보고 싶구나'라며 감정을 먼저 읽어주세요. '없어'라고 단절하기보다 공감이 우선입니다.
- 2할머니 사진을 아이 눈높이에 두고 함께 보며 '할머니가 우리 사랑했지' 같은 따뜻한 말을 짧게 해주세요.
- 3엄마가 우는 모습을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다만 '엄마가 할머니 보고 싶어서 울었어. 괜찮아'라고 짧게 설명해주면 아이가 압도되지 않습니다.
- 4잠들기 전 루틴을 더 안정적으로 만들어 같은 시간에 같은 순서로 충분히 안아주고 토닥이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 5할머니가 해주던 역할 중 일부를 일정한 패턴으로 대체해 아이의 일상 예측감을 회복시켜주세요.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이 나이 아이에게 '돌아가셨다' 같은 추상적 설명은 이해하기 어려우므로, 정서적 안정감에 집중하세요.
- 엄마도 슬퍼할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 앞에서 완벽하게 괜찮은 척할 필요 없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아이가 할머니를 찾을 때마다 뭐라고 말해줘야 하나요?
'할머니 보고 싶구나' '할머니가 우리 많이 사랑했어'라며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이 나이에는 설명보다 공감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Q밤에 자주 깨서 우는데 언제쯤 나아질까요?
보통 한두 달이 지나면서 찾는 빈도가 줄어듭니다. 안정적인 잠들기 루틴과 충분한 신체 접촉이 도움이 됩니다.
Q엄마인 저도 슬픈데, 아이 앞에서 울어도 되나요?
네, 괜찮습니다. 다만 '엄마가 할머니 보고 싶어서 울었어. 괜찮아'라고 짧게 설명해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낍니다.
이 콘텐츠는 AI가 생성한 정보이며, 전문가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걱정되시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