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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성/또래관계유아 초기까다로운

29개월 아이가 또래 아이들을 밀치고 때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9개월은 언어 능력 부족으로 감정을 몸으로 표현하는 시기이며, 낯선 환경에서의 공격성은 발달 과정 중 흔한 현상입니다.

부모님의 고민

우리 애가 29개월인데요, 한 2~3주 전부터 밖에서 다른 애들을 만나기만 하면 밀치고 때리고 난리예요... 키즈카페를 주 3번 정도 가는데 갈 때마다 4~5번은 꼭 사고를 쳐요. 안 돼 하고 말해도 그때뿐이고, 약속해도 소용이 없고, 데리고 나와봐도 다음에 또 그래요. 진짜 다른 엄마들 눈치가 너무 보이고... 퇴근하고 혼자 다 챙겨야 하는데 놀이터도 못 가게 되면 애한테 너무 미안하잖아요. 혹시 이게 그냥 지나가는 시기인 건지, 아니면 발달적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 건지 너무 불안하고 답답해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B보니의 답변

왜 이런 걸까요?

이 시기 아이들은 '내 것'에 대한 욕구가 강하지만 말로 표현할 능력이 미숙합니다. 집에서는 환경이 예측 가능하지만, 키즈카페의 자극과 예측 불가능한 또래 접근은 아이에게 위협으로 느껴져 방어적 행동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성격 문제가 아닌 사회적 기술을 배우는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1. 11~2명의 또래와 조용한 환경에서 10~15분 짧게 시작하여 성공 경험을 쌓기
  2. 2때린 후 혼내기보다 때리려는 순간 손을 잡아주며 '손은 살살' 대체 행동 직접 보여주기
  3. 3다른 아이 옆에서 평화롭게 노는 순간을 즉시 구체적으로 칭찬하여 긍정 행동 강화하기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의사소통·눈 맞춤이 또래보다 눈에 띄게 느리면 소아청소년과 발달 평가 권장
  • 매번 혼내기보다 예방적 개입이 훨씬 효과적이므로 행동 직전 개입에 집중

자주 묻는 질문

Q혹시 우리 아이만 이런 건 아닐까요?

아닙니다. 29개월은 자기중심성이 강한 시기로 많은 아이들이 유사한 행동을 보입니다. 다만 환경과 양육 방식에 따라 표현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Q언제쯤 이 행동이 줄어들까요?

개인차가 크지만, 언어 발달이 진행되는 3~4세부터 점진적으로 감소합니다. 지금부터 일관된 대응으로 사회적 기술을 배우면 더 빨리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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