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육아고민>다문화가정>이 글
다문화가정초등 중학년보통

초등 5학년 아이가 베트남 엄마를 부끄러워해요, 어떻게 도와줄까요?

아이가 또래 관계에서 받은 상처로 자신의 정체성을 거부하는 것이므로, 설득보다 공감과 환경 개선이 필요합니다.

부모님의 고민

저는 베트남에서 온 엄마이고 남편은 한국 사람이에요... 우리 애가 5학년인데 요즘 2~3주째 학교에서 돌아오면 거의 매일 울거나 짜증을 내요. 친구들이 '너네 엄마 외국인이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는데, 처음엔 그래도 괜찮다고 했는데 지난주에는 제가 수업참관 오지 말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고요... 저한테 베트남어로 말하지 말라고도 하고, 베트남 음식도 싫다고 하고... 너무 속상해서 밤에 혼자 울었어요. 남편은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하는데 저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서 불안하고 답답해요. 아이가 자기 정체성을 이렇게 부끄러워하는 걸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건지, 제가 뭘 잘못한 건지 모르겠어요.

B보니의 답변

왜 이런 걸까요?

초등 5학년은 또래 소속감이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아이가 엄마의 문화를 거부하는 것은 엄마를 싫어해서가 아니라 학교에서의 놀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 반응입니다. 반복적인 상처가 쌓이면서 자신의 뿌리까지 부정하게 되는 악순환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1. 1아이의 감정을 먼저 공감해주세요. '학교에서 그런 말 들으니까 정말 속상했겠다'며 감정을 인정하는 것이 설득보다 훨씬 효과적입니다.
  2. 2아빠가 엄마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베트남어를 배우거나 베트남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아이에게 강력한 메시지가 됩니다.
  3. 3담임선생님과 구체적으로 상담하여 반복적 놀림이 학교폭력임을 알리고,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나 상담교사 연계를 요청하세요.
  4. 4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정체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비슷한 경험을 한 또래를 만나 '나만 그런 게 아니다'는 안도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지금 당장 베트남 문화를 강요하거나 설득하려 하면 아이의 저항만 커질 수 있으니 피하세요.
  • 남편과 함께 일관된 태도를 유지하세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것'이라는 수동적 대기는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아이가 베트남어 사용을 거부할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지금은 강요하지 마세요. 대신 아빠가 베트남어에 관심을 보이거나,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엄마가 편하게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아이의 저항이 줄어들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Q학교에 어떻게 알려야 하나요?

담임선생님께 '반복적인 놀림으로 아이가 심각한 정서 문제를 겪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전달하세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이나 상담교사 연계를 함께 요청하면 학교의 적극적 개입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관련 영상

안녕하세요, 오은영입니다 (2부)

안녕하세요, 오은영입니다 (2부)

엄마 말 절대 안 듣던 아들을 한방에 변화시킨 엄마의 충격적인 행동 [최민준]

엄마 말 절대 안 듣던 아들을 한방에 변화시킨 엄마의 충격적인 행동 [최민준]

나와는 너무 다른 사람! 어쩌면 좋을까요?

나와는 너무 다른 사람! 어쩌면 좋을까요?

#다문화/다양성 이해#초등#다문화 가정 자녀 정체성 혼란#초등 고학년 또래 관계와 소속감#아이의 학교 내 놀림 및 차별 대응#다문화가정 아이 정체성#초등학생 엄마 문화 부끄러워함#다문화 자녀 또래 놀림#외국인 엄마 아이 거부#5학년 학교 적응 문제

이 콘텐츠는 AI가 생성한 정보이며, 전문가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걱정되시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보니 앱에서 우리 아이 맞춤 상담 받기

아이의 기질과 월령에 딱 맞는 육아 코칭을 받아보세요

무료로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