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 아이가 정체성 고민하며 학교생활 어려워하고 있어요, 어떻게 도와줄까요?
12세 입양 아동의 정체성 위기는 발달적으로 자연스러우나, 극단적 행동 신호가 보이므로 전문 상담과 함께 감정 수용 중심의 대응이 필수입니다.
부모님의 고민
우리 애가 6학년인데요, 제가 혼자 키우고 있거든요... 입양한 지 12년이 됐는데 3개월 전부터 갑자기 '진짜 엄마 찾아달라'는 말을 시작하더니 요즘은 거의 매일 밤 울면서 '왜 나를 데려왔냐'고 소리를 질러요. 학교에서도 친구들한테 입양 사실을 말하고 다녀서 놀림을 당하고 있다고 담임 선생님한테 연락이 왔고요... 3일 전에는 방문 잠그고 4시간 넘게 안 나왔는데 그때 정말 무서웠어요. 12년을 온 마음 다해 키웠는데 이게 다 무너지는 것 같아서 너무 답답하고 불안해요. 아이 마음이 지금 얼마나 아픈 건지, 제가 뭘 어떻게 해야 이 아이를 지킬 수 있는 건지... 전문 상담을 받아야 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B보니의 답변
왜 이런 걸까요?
사춘기 진입 시기의 '나는 누구인가' 질문이 입양이라는 복잡한 배경과 만나 강하게 표출되고 있습니다. 친구들에게 입양 사실을 말하고 다니는 것은 비밀을 벗고 자기 이야기를 통제하려는 심리적 시도이며, 방에 들어가 나오지 않는 행동은 감정 폭주의 신호입니다. 이는 엄마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고 싶은 절절한 욕구입니다.
이렇게 해보세요
- 1아이가 화낼 때 설득하지 말고 '네 마음이 그만큼 아프구나'라며 감정만 먼저 받아주세요
- 2방에 들어갔을 때 '엄마 여기 있어. 준비되면 나와'라고만 말하고, 2시간 이상 반응 없으면 안전 확인하세요
- 3생부모 정보 탐색을 함께할 수 있다고 알려주어 아이에게 통제감과 안전감을 주세요
- 4중앙입양원 상담센터(1644-0808)나 입양가족상담센터에 아이와 함께 상담받으세요
- 5학교 Wee 클래스와 연계하여 또래 관계 회복을 위한 학교 차원 지원을 받으세요
이것만은 주의해주세요
- 자해나 극단적 행동 신호(장시간 방 폐쇄, 반복적 자책 표현)가 보이면 즉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부모님의 자책감과 불안감도 중요하므로, 부모 상담도 함께 받으시길 권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아이가 '왜 나를 데려왔냐'고 소리칠 때 뭐라고 답해야 하나요?
설득이나 반박하지 마시고 '엄마가 너를 정말 사랑해서 데려왔고, 지금 네 마음이 많이 아프구나'라고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세요. 아이는 논리가 아닌 감정 수용을 필요로 합니다.
Q생부모 찾기를 도와주면 아이가 나를 떠날까봐 두려워요.
역설적으로 생부모 정보 탐색을 함께 지원할 때 아이는 더 안전감을 느끼고 엄마와의 관계가 더 단단해집니다. 비밀로 두는 것이 오히려 아이를 밀어냅니다.
Q학교에서 놀림을 당하는데 어떻게 도와줄 수 있나요?
담임선생님과 Wee 클래스 상담교사에게 상황을 알리고, 학교 차원의 또래 관계 개선 프로그램을 요청하세요. 집에서는 아이의 학교 생활 감정을 충분히 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련 영상
이 콘텐츠는 AI가 생성한 정보이며, 전문가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아이의 상태가 걱정되시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명의를 찾아서] 2편 자폐 스펙트럼 장애, 포인팅? 상동행동 퇴행! 궁금증들을 알아봐요 스페셜게스트 유희정교수님_ 육아 정보 채널 NO 1. "우리동네 어린이병원"](https://i.ytimg.com/vi/qOYi1j6zcVc/hqdefault.jpg)
